이번 대선을 앞두고 여론조사를 보면, 대체적으로 국민의 70%이상이 정권교체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바램대로 정권교체가 된다면 1등공신은 가장 극적인 순간에 희생을 택한 안철수의 소신일 것입니다.
이로서 정권교체를 바라는 모든 국민들은 안철수에게 큰 빚을 졌습니다. 이로서 차기 대권까지의 구도가 눈에 그려집니다. 모든 국민들에게 마음의 빚을 안겨준 안철수가 바로 차기 대통령입니다.
그의 내려놓음은 자기 지지자들만을 생각한 속좁은 정치가 아니라, 정말 '大'를 보고 자기를 믿고 따라왔던 모든 사람들을 내려놓을 수 있는 통큰 정치였음을 우리 국민들은 알고 있습니다. 그의 희생을 국민들은 잊지 않고 있을 겁니다.
안철수 욕하지 마십시오. 그렇게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정권교체와 새정치라는 큰 대의를 위해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의 희생을 기억하고 힘을 합쳐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야 할 겁니다.
역사는 오늘 안철수의 눈물을 기억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