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께 MB의 추억을 보고 왔습니다. 부산에 상영관이 얼마 없던지라 가톨릭센터에 가서 보고 왔네요. 시설이 조금 안습했지만 그래도 MB의 추억을 스크린에서 볼 수 있는게 의미있는 일이었죠. 앞으로 자주 애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MB의 추억을 구글에서 검색해 봤는데요, 장르가 호러물이군요. ㅋㅋㅋ
네이버에서는 장르가 다큐멘터리로 되어있네요. 역시 개념찬 구글입니다. ㅋㅋㅋ
주제는 우리가 얼마나 MB에게 많이 속았는가라는 거였습니다. 영화는 그가 후보시절에 뱉어낸 말들이 현재 얼마나 실천되었는가 하는 의문을 던집니다. 그리고 이루어진 것은 거의 없죠. 747이니 서민경제니 제대로 된 것이 무엇이 있는거죠? 아 1조원대 단합을 한 4대강은 빼놓고 말이죠.
선거때만 되면 나와서 온갖 감언이설을 말하는 정치인들을 한번 잘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또 4년뒤에 대통령의 후보시절을 보면서 호러였다고 느끼면 안될테니까 말이죠.